‘30대 男’ 원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인천 시내, 원룸에서 숨진 30대 남, 출동 경찰 발견. 

오늘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26일 오후 7시 44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원룸에서 A(3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고 하였으며 신고한 주민은 경찰 진술에서 "날씨가 추운데 원룸 창문이 계속 열려 있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였다.

사망한 A씨는 원룸 내부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으며 신체 곳곳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A씨가 타살로 숨졌다고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며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사망한A씨의 신체에서 발견된 상처로 미뤄볼 때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며 "현재 CCTV 영상을 토대로 해당 원룸을 드나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면밀히 수사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