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매년 10조원씩 5년간 총 50조 원 투입
재개발이나 뉴타운 조성과는 반대로 오래된 도시의 기능이나 모습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재생하는 도시 재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정부 또한 매년 10조원씩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며 특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인천의 ‘인천 내항 개발 마스터플랜’ 등이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목포에는 구 일본 영사관과 조선내화 옛 공장 등 총 15개 근대건축물을 중심으로 근대 역사 문화 공간 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 내항의 곡물저장창고 야외 벽화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인천역, 차이나타운 주변 근대 역사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고 항만 기능이 쇠퇴한 원도심 내항을 해양문화지구와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조성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 재개발 마스터플랜’이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과 CJ상상플랫폼, 우회고가정비사업 등 원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 또는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의 경우 사업지 주변이 인천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이면서 향후 고층 건물 인허가가 제한될 조짐을 보이자 희소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29층 899실 규모로 사업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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