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공항 준공 1년 단축’ 건의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2015년 준공예정인 백령공항, 용역기간 1년 단축. 

인천시와 국토부는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25만4000㎡에 1208억 원을 들여 50인승의 민.군 겸용이 가능한 `백령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으로 예상되는 `백령공항` 준공을 1년 앞당기기 위해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 기간 단축을 건의하기로 했다.

`제6차 공항개발 계획 용역`의 과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22개월이지만, 인천시는 `제6차 공항개발 계획 용역`을 올해 말까지 끝낼 수 있게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는 `민간 항공기의 월경대책` 등을 담은 용역이 끝나면 곧바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구하고, 기본 계획과 실시설계, 착공 등으로 발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