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소재, 안전 미확인 아동 19명 끝까지 추적 파악!.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 495,269명에 대해 예비소집 단계부터 경찰청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495,250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였으며, 아직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 19명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위학교에서는 연초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49만5천명의 취학대상아동 전부에 대하여 소재와 안전을 확인해 왔으나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2만9천5백명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학교방문요청(전화 등)을 통한 면담, 주민등록전산정보자료 및 출입국 사실 확인, 읍·면·동사무소와 협력하여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장이 즉시 관할 경찰서에 대상 아동의 소재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255개)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3,382명), 학대예방경찰관(543명) 등을 총동원하여 관할 학교장이 수사 의뢰한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안전 확인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청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예비소집에 불참한 소재 미확인 아동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실종에 준하여 계속 수사하겠으며 현재 소재 수사 중인 아동들은 대부분 해외에 체류 중인 아동들(14명, 74%)로 이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외교부를 경유하여 현지 경찰을 통해 소재 수사를 촉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교육부는 2016년 10월에 미취학 아동의 관리 강화를 위하여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2017년 예비소집 단계부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경찰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왔으며 2018년 10월에는 추가 개정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업무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취학대상 아동에 대하여 소재와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한 학교 현장과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 지역 사회 등과 국가차원의 유기적 협력으로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통한 학습권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촘촘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종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인천 국제 프리미엄 펫쇼』 개최! (0) | 2019.02.27 |
---|---|
인천시, ‘백령공항 준공 1년 단축’ 건의 (0) | 2019.02.26 |
초등 5학년 대상 ‘성 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시행 (0) | 2019.02.26 |
인천 영흥도 진두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0) | 2019.02.25 |
인천, 『몰카』 공중위생감시원 감시 역량강화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