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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000만 관객의 발상지 인천, 영상문화도시로”!

by 경초 201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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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국내 영화계 주요인사 9인과 ‘영화인 간담회’ 개최.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에 위치한 영상위원회 전경>


박남춘 인천시장은 13일 오전 10 30분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참석해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으며 이번 간담회는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내에서 인천의 현위치를 조명하고 영상문화도시로서 인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간담회는 인천시장과 이춘연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이사장, 임순례 감독, 권칠인 감독, 연상호 감독, 원동연 대표, 김미혜 대표, 이동하 대표, 전노민 배우, 송인혁 회장 등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영화인들은 최근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극한직업의 주요배경이 된 배다리 주변을 예로 들어 영상산업 측면에서 인천의 장·단점을 들며, 이를 활용·보완하기 위해 영상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영상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내에 야외 세트 및 실내 스튜디오와 같은 전문 촬영시설을 마련한다면 수도권 콘텐츠 생산의 주요 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인천이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영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보존 및 활용에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뛰어난 연출력으로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는 영화인들에게 감사드린다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인천이 영상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간담회 이후 이어진 정기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총 22인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인천영상위원회 사업 결산 정관 개정 심의 규정 개정 심의 신규 임원 선출 등을 검토·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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